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이 2025년 8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시 여러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오컬트, 신비주의, 영적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세계 각지의 예술가들의 커미션 신작, 재제작 및 기존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이번 비엔날레는 자본주의 근대성의 가속주의적이고 합리주의적인 논리와 우리의 경험을 형성하는 정치적이고 지적인 구조에 대항하고, 이를 재구성할 수 있는 대안적 ‘기술’로서 비엔날레를 제시합니다. ‘강령적 경험을 제안하는 비엔날레’는 깨어 있는 삶 너머 세계로 접속에 관한 오랜 열망의 역사를 바탕으로, 영적 세계와의 교류가 어떻게 예술창작의 언어와 방법을 변화시켜 왔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낙원상가에서 개최되며,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매주 토요일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서소문동)
오시는 길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10, 11, 12번 출구
버스 172, 472, 600, 602, 7019번 시청, 서소문청사 정류장
주차시설이 협소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화-목요일 10.00-20.00
금요일 10.00-21.00
주말·공휴일 10.00–19.00
월요일 휴관
무료 입장
낙원상가 325호, 339호, 412호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
오시는 길
지하철 1, 3, 5호선 종로3가역 5번 출구
화-목요일 10.00-20.00
금요일 10.00-21.00
주말·공휴일 10.00–19.00
월요일 휴관
무료 입장
서울아트시네마

서울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아트힐 2층(경향신문사)
오시는 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출구
매주 토요일 13.00-
입장권 9,000원(일반), 6,000원(청소년/경로), 5,000원(회원)
예술감독팀

안톤 비도클(Anton Vidokle)은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며 『이플럭스(e-flux)』(뉴욕, 1998-현재)의 창립자이다. 광주비엔날레에 두 번 참여하며 2016년 ‘눈 예술상’을 수상했고,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비롯하여 한국에서 개최된 여러 전시, 강연,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할리 에어스(Hallie Ayres)는 큐레이터, 연구자, 미술사학자로, 영적 믿음을 바탕으로 선주민과 서구 사회의 지식 생산 체계의 화합에 관한 글을 출판하고 강연한 바 있다.
루카스 브라시스키스(Lukas Brasiskis)는 아티스트 필름과 실험 영화를 연구하는 박사과정생이자 필름 큐레이터이다. 인간 너머의 관점을 제시하는 매개로서 무빙 이미지의 한계와 잠재력을 탐구하는 기획과 저술 활동은 2020년 출판된 『국립현대미술관 연구: 위기를 생각하는 미술』등 여러 자리에서 소개된 바 있다.
작가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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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기획의 방향 발표 사전프로그램 II 《강령을 위한 노트》 안내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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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감독팀으로 안톤 비도클(Anton Vidokle), 할리 에어스(Hallie Ayres), 루카스 브라시스키스(Lukas Brasiskis) 선임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