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더하기 놓기+,〉, 퍼포먼스, 이운식 사진
노경애는 네덜란드의 EDDC(European Dance Development Centre)에서 안무를 전공하고, 2005년 유럽 안무가들과 함께 vzwCABRA를 창단하여 현재까지 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10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댄스 컬렉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광주 아시아예술극장 국제공모,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육성지원사업(NArT)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불특정한 언어〉(서울국제공연예술제, 독일 포츠담 탄즈타케 페스티벌, 포르투갈 이마지나리우스 페스티벌, 2010-2011), 〈Two Aspect〉(서울-요코하마 댄스 커넥션, 2011-2012), 〈MARS〉(페스티벌 봄, 2013), 〈줄자-/정류장〉(백남준아트센터, 2015), 〈더하기 놓기+,〉(플렛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2016) 등이 있다.
〈움직이는 표준〉, 2018, 퍼포먼스, 20분,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커미션
〈움직이는 표준〉은 종착지를 알 수 없는 새로운 문명의 루트를 설계하는 질서와 개념 체계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한다. ‘표준’은 움직임으로써 그 질서와 개념 체계를 추인하지만, 그 추인 과정에서 배제되는 표준 이외의 움직임은 어떻게 되는가. 움직임은 안무의 기동이자 삶의 기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렇게 움직여지는 축, 움직여지는 규칙, 나아가 움직여지는 표준에 대한 작업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노경애는 구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작가 자신이 바라보는 이 시대를 향한 표준의 움직임에 대해 새로운 안무적 제안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