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불화不和〉, 2018, 영상 프로젝션, 15분,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커미션
〈일평단심2, 一平丹心2〉, 2018, 혼합 매체, 가변 설치,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커미션
장애여성공감 극단 〈춤추는 허리〉는 2003년에 활동을 시작했다. 장애여성의 삶과 인권을 예술로 표현하기 위해 무대 안팎을 넘나들며 세상과 소통하고 비판하며 참여하는 공연을 만든다. 장애여성의 몸과 경험으로 남다른 몸짓과 언어를 만들며, 또 다른 소수자들과의 만남을 모색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움직임을 형성하고자 한다. 〈춤추는 허리〉는 공동으로 교육, 연극,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주요 작업으로는 〈갑자기〉(2003), 〈손가락열개 발가락열개〉(2010), 〈거북이라디오〉(2011), 〈튀움:독립의싹〉(2014), 〈거북이라디오3〉(2015), 〈불만폭주라디오〉(2017) 등이 있다.
〈마침, 좋은 삶〉, 2018, 퍼포먼스, 8시간,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커미션
프로젝트 〈마침, 좋은 삶〉은 완성을 향한 것이 아니라 과정의 하나다. 장애여성에게 공적 공간은 허락되지 않거나 제한적이고, 그 공간에서 독립적이거나 주체적이기 어렵다. 〈춤추는 허리〉는 이번 비엔날레에서 전시되는 장애여성의 몸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말과 몸과 공간을 보여주고자 한다. 〈마침, 좋은 삶〉은 몸과 정상성, 예술, 전문성을 질문하는 퍼포먼스다. 〈불화不和〉는 진입, 침입, 점거, 소풍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공적 공간을 찾아 나선다. 〈일평단심2, 一平丹心2〉 장애인 거주시설, 독립의 장소, 무대라는 세 개의 공간을 장애여성의 관점으로 재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