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온라인 쇼핑 센터>, 2016, 비디오, 11분, 작가 제공
샘 라빈은 아티스트 겸 교육자로, 데이터, 감시, 경찰, 자연 언어 프로세싱, 자동화 등을 주제로 다룬다. 그의 작품은 링컨 센터,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파이오니어 웍스, DIS,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뉴뮤지엄, 스미소니언 미술관 등에서 전시되었고, 『뉴요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마더보드』, 『와이어드』, 『아틀랜틱』 등에 소개되었다.
약 일주일 간 샘 라빈은 뇌파 측정도(EEG: electroencephalogram) 기기를 이용하여 온라인 쇼핑을 생각하거나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동안 자신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측정했다. 이 데이터를 가지고 작가는 자신이 쇼핑에 대해 생각할지, 죽음에 대해 생각할지를 예측할 수 있도록 자신의 컴퓨터를 훈련시켰다. 이후 뇌파 측정도 기기를 장착한 채 잠자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했고, 그 사이 측정기는 컴퓨터와 소통하면서 그의 정신 상태를 분석하고 그를 대신하여 웹사이트를 검색하며 인터넷을 유영한다. 작가의 뇌파에서 병적인 상태가 감지되면 기기는 죽음과 관련된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그가 상업적인 것에 관한 꿈을 꾼다고 감지되면 컴퓨터는 그를 대신하여 aliexpress.com이나 amazon.com 등의 사이트에서 쇼핑을 하며 임의로 물건을 선택해 장바구니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