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작가 제공
2015년 서울 을지로에 만들어진 신도시는 미술/디자인, 음악을 하는 이병재와 사진가 이윤호가 운영하는 팀이자 공간이다. 공간은 기본적으로 바(bar)로 운영되며, 공연, 상영회,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신도시 공간 내 자체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 이외에도 전시나 기획, 디자인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젝트들을 통해 외연을 넓혀 가고 있다. 2016년에는 자체 컨텐츠를 생산하는 SDS 프로덕션(SDS Production)을 설립해 음악가, 디자이너, 미술가, 만화가 등과 협업하여 음반, 출판물, 영상물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
〈낮잠 특급〉, 2018, 혼합 재료, (w) 5 × (d) 2 × (h) 2.3 m,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커미션
낮잠은 지친 마음에 활기를 가져다 주고 생산성과 통찰력을 증가시켜 준다고 한다. 동시에 일상 속 게으름이나 휴식을 빙자한 일탈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신도시는 비엔날레에서 잠시나마 한낮의 수면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휴식 기구를 제작한다. 이 기구는 설정된 공간 안에서 체험자를 달래주고 어르면서, 성인을 위한 요람(Cradle)과 같은 역할을 한다. ‘낮잠 특급’이라 명명된 이 작업은 놀이기구를 표방한 ‘탈 것’의 형태를 토대로 다양한 시청각 장치들과 결합 되고 개조 된다. 시청각 장치들은 협업의 과정을 통해 음악은 ‘자장가’, 그래픽은 ‘모빌’을 모티브로 치환되어 출력된다. 신도시는 그간 물리적 공간을 운영하면서 협업자들과 함께 다양한 가능성이 생산되는 일종의 플랫폼이자 워크스테이션으로서의 ‘장소’를 작동시켜왔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일시적으로 작동하는 이 기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개인’과 그에 따른 ‘도구’에 초점이 맞추어져 변주된다.

[협업 아티스트]

*그래픽
엘름그린 & 드라그셋
1995년 결성된 아티스트 듀오. 예술, 건축 그리고 디자인 사이에서 형성된 관계를 탐구한다.
elmgreen-dragset.com

이재환
1인 스튜디오로 활동 중. 주로 인쇄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다.
cargocollective.com/hwnlee

류경호
그래픽 일러스트레이터.
instagram.com/605c

김정연
지금은 거의 만화가. 만화 <혼자를 기르는 법>을 그리고 썼다.
webtoon.daum.net/webtoon/view/selfgrow

*페인팅
김대원
저는 그나마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DRAWON이라는 영어 이름을 지었습니다.
instagram.com/drawon96

*자수
손정민
공간과 사물을 디자인하는 1인 회사 무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운드
조월
뮤지션. 모임 별(Byul.org), 우리는속옷도생겼고여자도늘었다네의 멤버.
jowall.kr

말립
360sounds 소속 Producer/DJ
soundcloud.com/maalib

구토와 눈물
베이스 2명과 보컬 1명으로 이루어진 둠/드론/노이즈 밴드이다.
facebook.com/vomitttear

존 두
타이페이 뮤지션. Lonely God Records 소속.
Forest, LUDU 멤버
soundcloud.com/forest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