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SEAWEED〉, 2018, 싱글 채널 비디오, 가변 크기,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커미션
씨위드는 예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국내외의 예술가와 문화 컨텐츠 생산자들이 함께하며, 일과 놀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실험들을 진행하고 있다. 씨위드 활동의 중심인 독립 문화예술 잡지 『씨위드 저널』은 2017년 창간되었고, 지금까지 총 세 번의 국 · 영문판 잡지와 웹진을 발간했다. 이에 더해 씨위드는 네트워킹 파티 · 협업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일종의 놀이 노동, 플레이버(play+labor)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이나 영역에 구분 없이 재미와 의미를 추구하는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온/오프라인 공간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EEWITH〉, 2018, 비디오 스트리밍, 가변 크기,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커미션
씨위드는 두 가지의 작품을 통해 예측불가하고 유동적인 씨위드를 보여준다. 한 작품은 제주도의 씨위드 공간을 보여주는 영상 스트리밍이고, 또 다른 작품은 씨위드와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수의 생산자가 생각하는 좋은 삶에 대한 인터뷰로 구성된 영상이다. 씨위드는 예술가들의 자발적이고 유연한 콜렉티브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그들의 활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소개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2018년 6월에 발행된 『씨위드 저널』 3호 『지구백과』를 기점으로 400명 이상의 잠재적 생산자 네트워크를 갖는 공동체가 되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 씨위드가 보여주는 협력을 통한 창의적 행동의 방식은 우리에게 ‘좋은 삶’을 가능하게 하는 삶의 방식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