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미디어_시티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지난 20여 년 동안 도시 서울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술의 동시대성과 실험성을 주목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 비엔날레는 1996년부터 세 차례 개최된 《도시와 영상》에서 서울과 미디어와 관련한 사유의 경험을 나누기 시작했고, 이후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 형식으로 시대와 공명하는 다양한 생각과 활동을 담아왔습니다.
2000년 《미디어_시티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지난 20여 년 동안 도시 서울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술의 동시대성과 실험성을 주목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 비엔날레는 1996년부터 세 차례 개최된 《도시와 영상》에서 서울과 미디어와 관련한 사유의 경험을 나누기 시작했고, 이후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 형식으로 시대와 공명하는 다양한 생각과 활동을 담아왔습니다.
Since its inauguration in 2000 as an initiative of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Seoul Mediacity Biennale has earned international recognition for its experimental engagement with contemporaneity and the changes of media in the city. The Biennale has shared conceptual experiences on media from its precursor exhibition SEOUL in MEDIA, which was held three times between 1996 and 1999. Since then, the Biennale has presented eleven editions, each embodying varying ideas and activities that resonate with its respective time.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감독 공모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이번 공모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최종 합격자 : 레이첼 레이크스
We’re glad to announce the result of the open call for the position of the artistic director of the 12th Seoul Mediacity Biennale. We also thank all applicants for sharing your ideas and interests in the Seoul Mediacity Biennale. Thank you.
The Final Selection : Rachael Rakes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감독 공모 1차 심사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2차 면접 심사는 8월 24일 수요일에 진행되며, 최종 선정자는 예정된 일정에 공고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1차 심사 합격자 : 빌랴나 치리츠, 크리스토퍼 K. 호 & 헤라 찬, 레이첼 레이크스
We’re glad to announce the Finalists for the open call for the position of artistic director of the 12th Seoul Mediacity Biennale. The interview will be held on August 24th, 2022 and the final selection will be named on the date previously scheduled. Thank you.
The Finalists : Biljana Ciric, Christopher K. Ho & Hera Chan, Rachael Rakes
서울시립미술관이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합니다.
2000년 《미디어_시티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던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지난 20여 년간 도시 서울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술의 동시대성과 실험성을 주목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 비엔날레는 1996년부터 세 번 개최되었던 《도시와 영상》전에서 서울과 미디어 관련 사유의 경험을 나누기 시작했고, 이후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 형식으로 시대와 공명하는 다양한 생각과 활동을 담아왔습니다. 2023년 12회 개최를 앞두고 그동안 축적된 역사의 연속선에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새로운 장을 펼치기 위해 차기 예술감독을 공개로 모집하고자 합니다. 역량 있고 독창적이며 사려 깊은 동시대 미술 기획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22년 5월
서울시립미술관장
The Seoul Museum of Art is pleased to announce its open call for the position of artistic director of the 12th Seoul Mediacity Biennale.
Since its inauguration in 2000 as an initiative of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Seoul Mediacity Biennale has earned international recognition for its experimental engagement with contemporaneity and the changes of media in the city. The Biennale has shared conceptual experiences on media from its precursor exhibition Seoul in Media, which was held three times between 1996 and 1999. Since then, the Biennale has presented eleven editions, each embodying varying ideas and activities that resonate with its respective time. In order to continue the pursuit of novel modes of interpreting the Biennale’s identity and extending the project’s historical continuum, Seoul Museum of Art seeks to appoint the artistic director for the forthcoming 12th Seoul Mediacity Biennale through an open call process. We encourage the interest and application of competent, creative and thoughtful contemporary art planners to lead this project towards its next iteration.
May 2002
General Director
Seoul Museum of Art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립미술관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거나 contact@mediacityseoul.kr 앞으로 연락 바랍니다.
Seoul Museum of Art is the point of contact for this Open Call. Please refer to the website of the Seoul Museum of Art or direct any email inquiries to contact@mediacityseoul.kr
2021년 7월 21일 – 2023년 1월 29일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1 July 2021 – 29 January 2023
Nam-Seoul Museum of Art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 《정거장》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소장자원과 함께 한국 미술사에서 있었던 미디어 실천과 실험을 다시 읽고 미디어 아트에 관한 인식을 경험적 차원에서 살펴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비엔날레의 25년 역사를 기록하는 작품들과 현재 진행중인 활동을 보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운로드The 12th Seoul Mediacity pre-Biennale Station was organized to re-read media practices and experiments in Korean art history in conjunction with the resources of 25 years old Seoul Mediacity Biennale history and to examine perceptions of media art at an empirical level. Viewers are invited to visit and participate in this meaningful presentation of historical artworks as well as the ongoing activities of the Seoul Mediacity Biennale.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 《정거장》에서는 지난 비엔날레 작품과 기록을 전시하는 공간에 미디어아트의 근원성에 집중한 작품을 새롭게 호출하거나 제작했습니다.
다락에서 소개하는 홍철기의 〈가벽〉과 〈둥근 규철의 안쪽〉은 이곳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전유진의 〈코드 밀 키트〉와 안데스의 〈지질학적 테크노: 땅의 비트를 들어라〉의 자세한 내용과 결과물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Admissions for Hong Cheolki’s Faux Wall and Inside of Round Kyuchul at the attic space are required online reservation from here.
Please download “SeMA Docent App” for a smart device from Google Play Store or App Store for free and use the audio guide service in both Korean and English.
10 – 11 December 2022
SeMA Seosomun 3F Project Gallery
2022년 12월 10 – 11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 프로젝트갤러리
TERRAINFORMING starts from the given that maps, borders, and landscapes are not only constructions, but fictions and abstractions that nevertheless forecast and foreclose life on earth to come. From here it is worthwhile to begin to look at systems, routes and non-disclosing forms that might act as alternate maps. Through a series of lectures, presentations, and artistic contributions, this two-day program proposes several aterritorial ways of relating to multiple spatial conditions, and to finding social solidarities. As a part of the SMB12 pre-biennale, the events forecast a few of the ideas, ways of understanding, artistic practices, and aesthetics of the project to come.
《테라인포밍》은 현재의 지도, 경계, 그리고 풍경을 주어진 구조로만이 아니라 도래하는 지구상의 삶을 예견하는 허구와 추상으로 보자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이와 같은 관점은 대안적인 지도로 작동할 법한 시스템, 경로, 그리고 비공개된 형태들을 들여다 보는데 그 가치가 있다. 강연, 대화와 예술적 발표로 이루어진 이틀 간의 프로그램은 다양한 공간적 상태에 연결되고 사회적 결속을 찾을 수 있는 비영토적 방법을 제안한다. 본 프로그램은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의 두 번째 시간으로, 내년에 개최될 비엔날레의 생각, 이해의 방법, 예술적 실천과 미학을 예고한다.
10 – 11 December 2022
SeMA Seosomun 3F Project Gallery
EN-KR Simultaneous Translation Provided
2022년 12월 10 – 11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 프로젝트 갤러리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됩니다.
12.10(SAT) COLLECTING, INTERSECTING
12.11(SUN) SENSING, REPLACING
12.10(토) 모으기, 교차하기
12.11(일) 감각하기, 재위치하기
Entitled THIS TOO, IS A MAP, the 12th Seoul Mediacity Biennale (SMB12) will open to the public at Seoul Museum of Art and several other venues across the city of Seoul from 21 September to 19 November 2023. A press and professional preview day will take place on 20 September. Developed to imagine the global aesthetics of the non-territorial, the project focuses on alternative concepts of mediating and relating that live outside of borders which looks to the necessity of abstractions and hidden and deliberately obscured language. This refers to the global relations that take place within Seoul and its industrial surroundings, and the positions and references of those willingly and unwillingly displaced, often multiple times over, whether within or outside of the city and state. The Biennale looks at systems imposed or created outside of national borders, including transnational solidarities, “underground” commitments, the coded mapping of data and infrastructure, as well as those of artistic and political communication. More information will be announced in coming months.
Download press material2023년 9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이것 역시 지도》는 디아스포라, 이주, 언어와 경계처럼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기존의 개념을 다시 보고 새롭게 읽기 위한 지도로 소개됩니다. 비엔날레의 ‘지도 그리기’는 오늘날의 물리적이고 문화적인 이주로부터 생겨난 사회적 경계를 인식하고, 다양한 미디어 환경으로 야기되는 복합적인 연대를 통해 지리적 영토에 국한하지 않는 예술적 소통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접근은 디아스포라나 경계 밖의 삶에서 서로 매개하고 연결하는 대안적 상태와 사회적 생태계에 관한 예의 주목에서 비롯됩니다. 이것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동시대 서울과 서울 주변의 산업적 환경에 연루된 글로벌 관계들을 인식하는 방법이면서, 동시에 도시와 국가 경계의 안팎에서 외부적인 요인은 물론 자발적인 이유로 이주와 이동을 감행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경로가 될 것입니다. 본 비엔날레는 오늘날 디아스포라가 작동하는 방식을 읽기 위해서 지리적인 영토 밖에서 형성되는 역동성과 네트워크를 드러내고, 이를 통해 초국가적인 결속, 보이지 않는 헌신, 코드화된 데이터와 같은 예술적이고 정치적인 소통을 위한 글로벌 미학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12회 비엔날레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글 보도자료 다운로드서울시립미술관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매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소식지를 발행합니다.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여기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Seoul Museum of Art will publish a monthly newsletter of Seoul Mediacity Biennale from June until November 2023. The service is only available in Korean.
2023년 5월호 『그리기』는 작가 스테파니 제미슨이 2019년 뉴욕: 아트포럼 4월호에 발표했던 「획, 상형문자와 자국에 대한 작가의 고찰」을 재수록하였습니다. 글은 그리기라는 행위의 범주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수행된 리서치와 관련한 자기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글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노예 신분이었던 과거 밀가루, 울타리, 버려진 종이에 낙서를 하며 글쓰기를 익히고, 들판의 곡식에 맺힌 핏방울에서 상형문자를 연상했던 기억을 회고합니다. 작가는 이 글에서 “자유를 체현하는 행위이자 동시에 일종의 노동”인 그리기와 글쓰기를 노래합니다. 이번 소식지는 한국어와 영어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한국어)2023년 4월호 『탈인간』에서는 인간의 테두리 밖에서 인간의 인지 방식을 돌아보며, 다가오는 비엔날레의 주요 개념을 경유해 보았습니다. 시간이라는 관념, 상호적인 역동성으로 구축되는 다공성 관점, ‘하기’라는 개념을 통한 관계짓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경계를 인식하고, 대안적인 지도로 향하는 징검다리가 됩니다.
다운로드2023년 3월호 『지역』에서는 ‘로컬’이라는 개념어를 둘러싼 언어와 문화의 번역, 듣기의 기술, 돌봄의 감각에 관하여 생각해 봤습니다.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에서 오고간 이야기들을 반추하며 우리는 다음 비엔날레에서 만나게 될 서울이라는 지역을 어떻게 번역하고 듣고 돌볼 수 있을지 질문해 봅니다.
다운로드2023년 2월호 『변위』에서는 우리의 물리적인 이동은 물론 감각과 관점의 변위를 통해 기존의 사고와 관념을 규정하는 여러 경계를 가로질러 사유하는 방법에 관하여 생각해 봤습니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에서 오고간 이야기들을 반추하고 지난 비엔날레에서의 활동을 다시 읽으며 우리는 다음 비엔날레가 구축할 경계 밖의 장소를 기대해봅니다.
다운로드2023년 1월호 『감각』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지도를 읽고 상상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공통의 감각이 되는 추상을 인지하고, 일시적인 모임을 재현하는 방식을 소개하며, 물리적인 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을 상기하면서 우리는 다음 비엔날레에 가까이 다가가보고자 합니다.
다운로드12월호 『경계』에서는 다가오는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지도를 그려봅니다. 경계에 관한 인식, 현실에서의 실천과 걷기를 통해 동시대 도시를 사유했던 과거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다음 비엔날레의 시작 지점을 상상해보고자 합니다.
다운로드11월호 『출발』에서는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감독 소개, 《정거장》 데이터를 읽는 방법, 그리고 애정의 증거로서 작품의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다운로드10월호 『대화』에서는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여러 형태의 대화를 살펴보았습니다. 작품과 작품 간의 대화, 과거와 현재 간의 대화, 그리고 관객과 전시장 지킴이 간의 대화를 읽으며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가깝게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다운로드9월호 『관찰』은 ‘남서울정거장’의 워크숍과 ‘위성정거장’을 관찰하는 방법에 관하여 이야기합니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정거장을 통해 계속해서 변화하는 서울과 미디어를 사유할 수 있길 바랍니다.
다운로드8월호 『풍경』은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 《정거장》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역사의 풍경, 데이터가 만든 풍경, 움직이는 시장 풍경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달 소식지를 읽고 《정거장》에 오셔서 마주하는 풍경을 새롭게 감각해보시길 제안합니다.
다운로드7월호 『독해』는 곧 개막하는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에서 소개될 작품과 프로그램에 관한 이해를 돕고 문화적인 맥락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소식지는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아트를 새롭게 독해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다운로드6월호 『도착』은 1996년부터 세 차례 개최되었던 《도시와 영상》과 2000년부터 시작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자료들을 현재와 나란히 두고 보면서, 계속해서 변화하는 도시와 미디어를 새롭게 읽어내기를 제안합니다.
다운로드『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1996–2022 보고서』는 1996년 제1회 도시와 영상 《1988–2002》부터 2022년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프리비엔날레) 《정거장》까지 도시와 미디어 관련 사유의 경험을 나누어 온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주요 데이터를 정리한 책입니다.
다운로드Seoul Mediacity Biennale 1996-2022 Report examines and records the data of Seoul Mediacity Biennale, which has shared conceptual experiences on media from its precursor exhibition The 1st SEOUL in MEDIA 1988-2002 in 1996 until the 12th Seoul Mediacity pre-Biennale Station in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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