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나 빌링
요한나 빌링은 스톡홀름에 거주하고 활동하며, 주로 음악가, 무용수, 학생 등 다양한 참여자들과의 협업을 라이브 이벤트나 영상으로 만든다. 음악, 움직임, 리듬, 그리고 반복의 개념을 활용하는 빌링의 작업은 개인과 집단행동의 관계를 탐구하는 동시에 정치적, 문화적 현상의 문제로까지 확장된다. 빌링은 1999년 스톡홀름의 콘스트팍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트론헤임 미술관(2017), 제노바 빌라 크로체 미술관(2016), 모던 아트 옥스퍼드(2010)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제10회 노르딕 컨템포러리 비엔날레(2019), 제4회 오클랜드트리엔날레 (2010), 도큐멘타 12(2007) 등의 국제적인 전시에서 작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