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Escape at a Time 하루하루 탈출한다
8 Sept—21 Nov 2021

탈라 마다니

탈라 마다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작가다. 마다니의 회화는 중년 남성, 어머니, 유아 등에 대한 이상화된 이미지를 코믹하거나 추접한 모습으로 전복하면서 젠더와 성, 정치와 종교 등 다양한 권력 구조를 도발한다. 만화와 그래피티를 참조해 회화의 양식과 재현 방식을 실험하는 한편, 최근에는 회화를 사용한 애니메이션으로 매체를 확장하고 있다. 오리건 주립대학에서 정치학 및 시각예술을 전공하고, 예일대학교에서 회화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16회 이스탄불비엔날레(2019), 휘트니비엔날레(2017), 런던 화이트채플 갤러리(2020)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도쿄 모리미술관에서 개인전(2019)을 열었고, 2021년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을 가질 예정이다.

〈코너 프로젝션(시간)〉, 2019, 린넨에 유채, 182.9 x 365.8 x 3.8 cm (2). 데이비드 콜단스키 갤러리 설치 전경. 작가와 로스앤젤레스 데이비드 콜단스키 갤러리 제공. 사진: 리 톰슨.

〈더러운 시위〉, 2015, 린넨에 유채, 193 x 200.7 x 3.5 cm.
데이비드 콜단스키 갤러리 설치 전경. 작가와 데이비드 콜단스키 갤러리 제공. 사진: 조슈아 화이트.

〈눈 찌르기〉, 2013, HD 비디오, 컬러, 무음, 1분 35초.
작가, 런던 필라르 코리아스 갤러리, 로스앤젤레스 데이비드 콜단스키 갤러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