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 마다니
탈라 마다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작가다. 마다니의 회화는 중년 남성, 어머니, 유아 등에 대한 이상화된 이미지를 코믹하거나 추접한 모습으로 전복하면서 젠더와 성, 정치와 종교 등 다양한 권력 구조를 도발한다. 만화와 그래피티를 참조해 회화의 양식과 재현 방식을 실험하는 한편, 최근에는 회화를 사용한 애니메이션으로 매체를 확장하고 있다. 오리건 주립대학에서 정치학 및 시각예술을 전공하고, 예일대학교에서 회화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16회 이스탄불비엔날레(2019), 휘트니비엔날레(2017), 런던 화이트채플 갤러리(2020)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도쿄 모리미술관에서 개인전(2019)을 열었고, 2021년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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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프로젝션(시간)〉, 2019, 린넨에 유채, 182.9 x 365.8 x 3.8 cm (2). 데이비드 콜단스키 갤러리 설치 전경. 작가와 로스앤젤레스 데이비드 콜단스키 갤러리 제공. 사진: 리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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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시위〉, 2015, 린넨에 유채, 193 x 200.7 x 3.5 cm.
데이비드 콜단스키 갤러리 설치 전경. 작가와 데이비드 콜단스키 갤러리 제공. 사진: 조슈아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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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찌르기〉, 2013, HD 비디오, 컬러, 무음, 1분 35초.
작가, 런던 필라르 코리아스 갤러리, 로스앤젤레스 데이비드 콜단스키 갤러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