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 아비디
바니 아비디는 사진, 영상, 사운드를 포함한 미디어를 사용하여 남아시아의 정치적 풍경을 분석한다. 정치화된 언론 보도를 비판하는 아비디의 작업은 파키스탄과 인도 사이의 종교분쟁과 같은 이슈에 대한 입체적 시각을 요구한다. 1994년 라호르 국립예술대학에서 학부과정을 마치고 1999년 시카고 아트인스티튜트에서 순수예술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1-12년 독일고등교육진흥원의 아티스트 인 베를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로 줄곧 베를린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제9회 부산비엔날레(2018)와 제1회 라호르비엔날레(2018)에 참여했고, 카라치 간다라 아트 스페이스, 함부르크 미술관, 베를린의 그로피우스 바우에서 개인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