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아스 칠로니는 사회의 주변부에 위치한 개인이나 공동체에 관심을 두고 사진 작업을 한다. 다큐멘터리적 접근과 허구적 접근 사이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개인이 사는 일상의 단면을 포착하고, 그를 둘러싼 사회적 맥락과 정치적 상황을 함께 담아낸다. 2015년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독일관에 참여하고, 필라델피아 현대미술관(2011), 로마 국립현대미술관(2012), 캘거리 에스커재단(2014), 부퍼탈 폰데어하이트미술관(2017)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2021년 에센 폴크방미술관에서 회고전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