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일은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생태계의 위기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위기감이 감도는 애니메이션 비디오로 전면에 보여 준다. 그는 1980년대에 제기되었던 문제의식을 미래의 삶에 대한 묵시록적 예견 속에서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