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 초반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경력을 시작하며 얼터너티브 록에서부터 미니멀 하우스를 포괄하는 6개의 앨범을 발표했다.이후 2000년대부터 영화 사운드 트랙, 패션쇼, 무용,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작업을 해왔다. 2005년부터는 네델란드에서 거주하며, 소리학과 예술&과학을 공부한 후 전자악기 연구개발 기관인 스타임에서 공연과 사운드 등에 관한 실험적 장치를 연구, 개발하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2011년 귀국한 이후, 새로운 악기, 무대장치를 개발, 활용하여 음악, 연극, 미술을 아우르는 뉴미디어 퍼포먼스를 기획 연출하였고 소리와 관련한 하드웨어연구자이자 사운드를 근간으로 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2018년부터 로봇을 이용한 기계적 연극을 연출하고 있다.
SMB13(2025), SMB10(2018) 작가
SMB09 『모두의 학교 더 빌리지 프로젝트』 (2016)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