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아카이브하기 위한 가이드

2018.09.07 – 2018.11.17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워크숍 〈나를 아카이브하기 위한 가이드〉. 작가: 인민의 아카이브. 서울시립미술관, 2018. 09. 07 – 11. 17.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워크숍 〈나를 아카이브하기 위한 가이드〉. 작가: 인민의 아카이브. 서울시립미술관, 2018. 09. 07 – 11. 17.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워크숍 〈나를 아카이브하기 위한 가이드〉. 작가: 인민의 아카이브. 서울시립미술관, 2018. 09. 07 – 11. 17.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워크숍 〈나를 아카이브하기 위한 가이드〉. 작가: 인민의 아카이브. 서울시립미술관, 2018. 09. 07 – 11. 17.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워크숍 〈나를 아카이브하기 위한 가이드〉. 작가: 인민의 아카이브. 서울시립미술관, 2018. 09. 07 – 11. 17.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워크숍 〈나를 아카이브하기 위한 가이드〉. 작가: 인민의 아카이브. 서울시립미술관, 2018. 09. 07 – 11. 17.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본 행사는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참여 작가 인민의 아카이브(AOP: Archive of the People)의 작품 〈나를 아카이브하기 위한 가이드〉 연계 프로그램이다. 2017년에 설립된 아트 콜렉티브 ‘인민의 아카이브’는 2014년 리카이청이 선보인 오픈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며 〈나를 아카이브하기 위한 가이드〉는 작가들이 생산한 아카이브의 역사와 공공의 기억을 새롭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식들을 제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 자료가 공공 기관에 의해 분류되고 확산되는 과정에서 예술가들의 주체성이 무력화되는 문제를 주목한다. 인민의 아카이브는 위계적으로 설정된 기존의 온라인 아카이브와 검색 시스템에 대항하여, 예술이란 아래로부터 시작되는 창조적 힘이자 기존 예술 아카이브에 개입하는 전복적 형식이라고 말한다. 〈나를 아카이브하기 위한 가이드〉는 새롭게 개발된 예술(가) 검색 엔진(archiveme.art), 온라인상에서 재현되는 예술가와 그들의 작업을 유머러스하게 조명하는 영상, 그리고 복잡한 기관 네트워크 안에서 작가 스스로를 아카이브하는 방법을 담은 교육 패키지로 구성된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워크숍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워크숍에서는 참여자들이 작가와 함께 검색 엔진(archiveme.art)을 사용해 웹사이트의 작동 원리와 키워드 최적화 방식을 배운다.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작품 제작 과정부터 매체별 아카이브 방법까지 예술 아카이브 전반을 아우르는 대화를 나눈다. 또한 작가와 함께 비엔날레의 다른 작품을 관람하며 각 작품과 연결되는 키워드를 고르고. 최종 선별된 키워드는 남은 전시 기간 동안 작품 〈나를 아카이브하기 위한 가이드〉의 일부로 함께 전시된다. 마지막 워크숍에서는 아카이브 전문 연구자를 초청하여 예술 아카이브에 관해 보다 심화된 대화를 나눈다.

오늘
|
내일
|
스크린은 보호할 가치가 있습니다. 또는 스크린을 보호할 가치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