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스콥의 전시 도서관에 대하여
2018.09.08 –
2018.09.11
본 행사는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참여 작가 두샨 바록(모노스콥)의 작품 〈전시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이다. 두샨 바록은 예술, 아방가르드 미디어, 인문학 연구를 위한 플랫폼인 모노스콥(https://monoskop.org)의 창립 편집자이다.
〈전시 도서관〉은 예술 카탈로그라는 매체를 새롭게 상상한다. 카탈로그는 시공간을 가로질러 전시를 전달하는 매개체이자, 그 안에 기록된 작품의 배치와 맥락, 그리고 제작 과정을 상상하게 만드는 비유적 장치이다. 이번 작품을 위해 예술가, 디자이너, 큐레이터, 시인, 연구자들은 상상의 전시를 담은 카탈로그를 제작했다. 예술의 잠재성과 불가능성을 동시에 탐색하며 구축된 이 전시 도서관은 결과적으로 “전시들의 도서관”으로 기능하게 된다. 또한 작품이 설치된 공간은 관람객들의 모임과 토론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디자인되었다.
2018년 9월 8일에는 두샨 바록이 〈전시 도서관〉 설치 현장에서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9월 11일 ‘카탈로그 잇!’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디렉토리얼 콜렉티브 임경용이 진행자로 참여해 작품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