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안 스텝스–첫 번째 이동

본 행사는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참여 작가 언매핑 유라시아의 작품 〈유라시안 스텝스–첫 번째 이동〉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걷는 전시의 형태로 기획되었으며, 서울시립미술관 백남준기념관에서 출발해 서소문본관까지 걷는 과정이 포함되었다.

〈유라시안 스텝스–첫 번째 이동〉은 언매핑 유라시아의 첫 번째 이동(위트레흐트부터 아테네를 거쳐 서울로의 여정)에 대한 일종의 보고전이다. 이동에 사용된 참조물과 공동작업, 기록의 일부 등을 재구성하여, 온라인 플랫폼(www.unmappingeur.asia)과 전시에 선보임으로써 관객에게 언매핑 유라시아의 움직임과 위치짓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언매핑 유라시아의 〈유라시안 스텝스–첫 번째 이동〉은 더치컬처재단 협력, 주한네덜란드대사관 NEDxPO2018(네덜란드 올림픽 문화 프로그램)의 지원 및 더치아트인스티튜트와의 파트너쉽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