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B
2000년 ‘미디어_시티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SMB)는 지난 30여 년간 도시 서울의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미술의 동시대성과 실험성을 주목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 비엔날레는 1996년부터 개최된 도시와 영상에서 서울과 미디어와 관련한 사유의 경험을 나누기 시작했고, 이후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 형식으로 시대와 공명하는 다양한 생각과 활동을 담아왔습니다.
에디션마다 약 50여 명/팀의 작가가 참여하고, 평균 140,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SMB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도시 내의 여러 장소에서 전시와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다양한 방식의 참여를 매개합니다. 2022년부터 미술관이 운영하는 사전프로그램(프리비엔날레)은 미술관의 비엔날레 소장품과 디지털 기록을 중심으로 SMB 정체성을 탐구하며 본 행사의 바탕이 되는 개념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SeMA-하나 미디어 아트상
SeMA-하나 미디어 아트상은 한국 사회에서 현대 미술의 인지도를 높이고 향유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통해 2014년에 제정되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과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마다 시행되는 이 상은 한국의 현대미술을 매개로 서울과 세계 도시들 간의 문화 향유권을 다층적으로 연결하고 신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예술적 비전과 기여를 보여준 비엔날레의 참여 작가를 1인 이상 선정하여 수여합니다.
2014
심사위원 모리무라 야스마사,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2014 예술감독; 안소연, 삼성미술관 플라토 부관장; 정도련 홍콩 M+ 부관장; 행크 슬래거, 우트레흐트 시각예술 및 디자인 대학원 학장;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
수상자 에릭 보들레르, 〈시게노부 메이와 시게노부 후사코, 아다치 마사오의 원정, 그리고 이미지 없는 27년〉, 2011
2016
심사위원장 후어 알 카시미, 샤르자 예술재단 대표이사
심사위원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국립현대미술관장; 비너스 라우, 아트 디렉터, OCT 현대미술터미널, 베이징; 주은지,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
공동수상자 크리스틴 선 김, 〈기술을 요하는 게임 2.0〉, 2015;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웃긴 이름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찬 방에서 역사로 칠하기 3〉, 2015
2018
심사위원장 서현석, 작가,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심사위원 김승덕, 큐레이터, 프랑스 르 콩소르시움 공동 디렉터; 장지캉, 북경 중앙미술학원 미술관장; 조정환, 도서출판 갈무리 대표; 데이비드 커티스, 코넬리우스 카스토리아디스 연구자
수상자 안건형, 〈한국인을 관두는 법〉, 2018
2021
심사위원장 안규철, 작가,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장
심사위원 수잔느 패퍼, 프랑크푸르트 현대미술관 관장; 준 앱, 기획∙수집∙프로그램 디렉터, 싱가포르 아트뮤지엄; 융 마,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감독;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
공동수상자 아이사 혹슨, 〈슈퍼우먼: 돌봄의 제국〉, 2021; 하오징 반, 〈나도 이해해…〉, 2021
2023
심사위원장 김희영,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
심사위원 알리아 스와스티카, 족자카르타 족자비엔날레재단 디렉터; 움베르토 모로, 프로그램 부디렉터, 디아예술재단, 뉴욕; 레이첼 레이크스,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감독;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수상자 프랑소와 노체, 〈코어 덤프〉, 2018-2019

새로운 SMB 웹 시스템
기획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팀
디자인 및 제작 안그라픽스
SMB 데이터 정리 및 입력 김사로, 김지율, 배예원, 송지영, 신혜지, 오채영, 이윤지, 이정민, 이창민
번역 에이스
영어 교정·교열 앤디 세인트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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