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환경

2018.10.27 – 2018.10.27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라운드테이블 「미래 기술환경」. 작가: 정지훈, 김승일. 서울시립미술관. 2018. 10. 27.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라운드테이블 「미래 기술환경」. 작가: 정지훈, 김승일. 서울시립미술관. 2018. 10. 27.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본 행사는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의 연계 프로그램 「아고라 - 노는 법」의 개별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은 이제 우리의 삶과 함께한다. 영화 추천, 대화, 정보 분석 등 일상 곳곳에서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우리 곁에 자리 잡았다. 이 기계 환경은 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때로는 드러나고 때로는 가려진 채, 모두에게 친절한 도움을 제공하려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모두’는 과연 누구인가? 이 기술 환경은 정말로 ‘모두를 위한’ 것일까?

〈모두의 인공지능, A.I, entirely on us〉는 인공지능의 편리함에 익숙해지기 전에,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우리 스스로에게 던진다. ‘모두’란 도달할 수 없는 이상이며, 결코 누구도 완전히 만족시킬 수 없는 불완전한 조건이다.

따라서 ‘모두의 인공지능’은 이 기계 환경의 한계와 불완전함을, 그리고 그로 인해 드러나는 인간 사회의 문제와 가치에 대한 인식을 되묻는다. 이러한 고민은 ‘미래 사회의 기술 환경’을 주제로,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와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소장과 함께 토론했다.

오늘
|
내일
|
스크린은 보호할 가치가 있습니다. 또는 스크린을 보호할 가치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