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로운 프로젝트

본 행사는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합정지구의 웹 기반 프로젝트 〈사사로운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기획되었다.

합정지구는 지난 7년간 함께 활동해온 협력 주체들을 참여자로 초대하여, 일상과 창작, 고민과 공동체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참여자들은 이에 대한 응답을 웹 플랫폼에 다양한 형식으로 게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합정지구는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구상하고자 했으며, 팬데믹으로 인한 단절의 상황을 오히려 협력자들과의 새로운 소통의 계기로 전환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