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hose the Moon
2021.08.02 –
대만 작가 장윤한의 〈We Chose the Moon〉은 단어와 이미지를 활용해 은유적인 표현을 전달하는 작품으로, 온라인 채널에서는 웹을 위해 특별히 구상된 디지털 버전이 공개되었다.
작가는 개인이 자신이 속한 사회의 성장, 연대, 미래, 그리고 역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을 비선형적이고 연상적인 형식으로 구성해,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읽고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같은 작품의 물리적 버전은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 그리고 유통망 거점 중 하나인 신도시 등 서울의 여러 장소에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