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의 설치 〈단독 드리블〉은 작가가 화물 자전거에 누군가가 좋아하는 비디오 게임기를 싣고 작업실을 출발해 약 150km 거리를 이동해 전시가 열리는 미술관에 주차하는 조각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