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

2021
림기옹, 〈오행(五行)〉, 2021. 사운드트랙 5개. 가변 크기. 도움: 양종승 박사. 작가 제공.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2021

〈오행(五行)〉은 ‘우주 만물의 다섯 가지 걸음걸이’를 말하는 도교의 오행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자연의 소리를 녹음한 레코딩과 그와 공명하는 전자음을 믹싱한 작업이다. 불, 물, 나무, 쇠, 흙을 각각 주제로 한 다섯 개의 사운드트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처럼 자연의 요소들을 전자음과 함께 사용해 만든 사색적이고 평온한 사운드스케이프는 도교에서의 ‘조화’ 개념을 떠올리게 한다. 곡은 비엔날레 웹사이트에서도 감상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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