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2000
박찬경, 〈세트〉 목업, 2000. 2채널 슬라이드 설치, 슬라이드 프로젝터, 싱크로나이저. 가변 크기. 미디어_시티 서울 2000 조직위원회 제작 지원. 제1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미디어_시티 서울 2000 《도시: 0과 1사이》. 서울역사박물관. 2000. 사진: 작가 제공
박찬경, 〈세트〉 목업, 2000. 2채널 슬라이드 설치, 슬라이드 프로젝터, 싱크로나이저. 가변 크기. 미디어_시티 서울 2000 조직위원회 제작 지원. 제1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미디어_시티 서울 2000 《도시: 0과 1사이》. 서울역사박물관. 2000. 사진: 작가 제공
박찬경, 〈세트〉, 2000. 2채널 슬라이드 설치, 슬라이드 프로젝터, 싱크로나이저. 가변 크기. 미디어_시티 서울 2000 조직위원회 제작 지원. 작가 제공. 제1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미디어_시티 서울 2000 《도시: 0과 1사이》. 서울역사박물관. 2000
박찬경, 〈세트〉, 2000. 2채널 슬라이드 설치, 슬라이드 프로젝터, 싱크로나이저. 가변 크기. 미디어_시티 서울 2000 조직위원회 제작 지원. 작가 제공. 제1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미디어_시티 서울 2000 《도시: 0과 1사이》. 서울역사박물관. 2000

35mm 슬라이드 필름 설치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서울이라는 동일한 공간을 세 가지 방법으로 달리 재현한 세트장을 보여준다. 첫째는 북한 영화촬영소에 남한의 시내를 재현한 세트이고, 둘째는 남한의 예비군 훈련장에 모의 시가전을 위해 재현한 남한 시내 세트이며, 마지막은 남한의 영화촬영소에서 만든 판문점 세트이다. 세 종류의 세트 이미지들은 은연 중에 서울이라는 도시가 지나온 역사적 변모를 드러낸다. 이것은 단순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된 역사가 아닌, 정치, 경제, 사회적 이데올로기의 여과 과정을 거치며 변모하고 왜곡되어온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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