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hose the Moon

2021
장윤한, 〈We Chose the Moon〉, 2021. 텍스트, LED 사이니지, 웹사이트. 가변 크기. 웹 디자인: 피닉스 유추 황.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제작 지원. 작가 제공.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2021
장윤한, 〈We Chose the Moon〉, 2021. 텍스트, LED 사이니지, 웹사이트. 가변 크기. 웹 디자인: 피닉스 유추 황.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제작 지원. 작가 제공.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2021
장윤한, 〈We Chose the Moon〉, 2021. 텍스트, LED 사이니지, 웹사이트. 가변 크기. 웹 디자인: 피닉스 유추 황.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제작 지원. 작가 제공.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2021
장윤한, 〈We Chose the Moon〉, 2021. 텍스트, LED 사이니지, 웹사이트. 가변 크기. 웹 디자인: 피닉스 유추 황.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제작 지원. 작가 제공.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2021
장윤한, 〈We Chose the Moon〉, 2021. 텍스트, LED 사이니지, 웹사이트. 가변 크기. 웹 디자인: 피닉스 유추 황.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제작 지원. 작가 제공.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2021

〈We Chose the Moon〉은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고용 LED 전광판 형식의 설치 작품이다. 화면에는 중국어, 영어, 한국어의 3개 국어로 된 문구들이 번갈아 흐른다. 각 문구는 우화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누군가를 향한 사적인 서신의 일부처럼 보이기도 한다.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문구들은 비선형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어, 문장마다 다른 심상과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시로서도 읽을 수 있다. 전광판에 흐르는 글은 최근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일련의 정치ᆞ사회적 사건을 반추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성장, 연대, 미래, 역사에 참여하는 개인의 경험과 공명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과 북서울미술관, 그리고 유통망 거점 중 하나인 신도시 등 세 곳에 설치되며, 설치 작품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온라인 버전도 비엔날레의 온라인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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