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특급

2018
신도시, 〈낮잠 특급〉, 2018. 혼합 매체. 230 × 500 × 200 cm.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신도시, 〈낮잠 특급〉, 2018. 혼합 매체. 230 × 500 × 200 cm.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신도시, 〈낮잠 특급〉, 2018. 혼합 매체. 230 × 500 × 200 cm.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신도시, 〈낮잠 특급〉, 2018. 혼합 매체. 230 × 500 × 200 cm.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낮잠은 지친 마음에 활기를 가져다 주고 생산성과 통찰력을 증가시켜 준다고 한다. 동시에 일상 속 게으름이나 휴식을 빙자한 일탈의 시간이 되곤 한다. 신도시는 비엔날레에서 잠시나마 한낮의 수면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휴식 기구를 제작한다. 이 기구는 설정된 공간 안에서 체험자를 달래주고 어르면서, 성인을 위한 요람(Cradle)과 같은 역할을 한다. ‘낮잠 특급’이라 명명된 이 작업은 놀이기구를 표방한 ‘탈것’의 형태를 토대로 다양한 시청각 장치들과 결합 되고 개조 된다. 시청각 장치들을 협업의 과정을 통해 음악은 ‘자장가’, 그래픽은 ‘모빌’을 모티브로 치환되어 출력된다. 신도시는 그간 물리적 공간을 운영하면서 협업자들과 함께 다양한 가능성이 생산되는 일종의 플랫폼이자 워크스테이션으로서의 ‘장소’를 작동시켜왔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일시적으로 작동하는 이 기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개인’과 그에 따른 ‘도구’에 초점이 맞추어져 변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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