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린 이캄은 화가이자 사진가, 조각가, 컴퓨터 그래픽 예술가, 가상 환경 작가이다. 그녀는 1976년부터 비디오를 이용한 작업을 시작했으며, 1980년에는 파리의 퐁피두 센터에서 정체성에 관한 주제로 비디오 기술의 다양한 가능성(녹화 이전 기술, 폐쇄회로 시스템, 레코딩과 플레이백의 시공간적 간극, 이미지의 분열)의 업적으로서 인스톨레이션 작품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