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지나 코지라는 최근 전시들을 통해서 성, 다큐멘터리와 연출, 중재된 폭력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전의 몰래 녹화된 비디오 인스톨레이션 〈Men’s Bath-house〉(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 수상작)와 〈Women’s Bathhouse〉에서 작가는 여성들 속의 여성과 남성들 속의 남성(남성으로 위장한)을 관찰하고, 몰래 목욕탕 이용자들의 모습을 녹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