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바니는 조각, 영화, 사진, 드로잉 분야에서 활동하는 미국의 현대 미술가이자 영화 감독이다. 그의 작품은 지리학, 생물학, 지질학, 신화와의 연결을 탐구하며, 성, 성교, 갈등과 같은 중요한 주제를 다룬다. 초기 작품은 조각 설치와 공연, 비디오를 결합한 형태로 이루어졌다. 1994년부터 2002년까지 그는 ‘크리마스터 사이클’이라는 다섯 편의 영화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이는 『가디언』의 조너선 존스에 의해 “전위 영화 역사상 가장 상상력 넘치고 뛰어난 성취 중 하나”라고 평가되었다. 그는 또한 드로잉 레스트레인트 9(2005), 리버 오브 펀더먼트(2014), 레도우트(2018)와 같은 프로젝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