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활동하는 타오 응우옌 판은 사회적 관습과 역사의 모호한 문제들을 연구하며 문학, 철학,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밀라노 피렐리 항가르비코카미술관(2023), 베니스비엔날레(2022), 콘월 테이트세인트아이브스(2022), 런던 치센할레갤러리(2020), 브뤼셀 비엘스(2020), 상하이 록번드미술관(2019), 리옹비엔날레(2019), 샤르자비엔날레(2019), 다카아트서밋(2018), 홍콩 파라사이트(2018), 호찌민시 팩토리컨템포러리아트센터(2017), 하노이 나산콜렉티브(2017), 파리 베톨살롱(2016) 등 여러 곳에서 개최된 개인전과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휴고 보스 아시아 아트 어워드(2019) 최종 후보에 올랐고, 주앙 미로 재단과 협업한 한 네프켄 재단-루프 바르셀로나 비디오아트 프로덕션상(2018)을 수상했으며, 뉴욕 기반의 퍼포먼스 및 비디오 아티스트인 조안 조너스의 멘토링을 받는 롤렉스 프로테제(2016-2017)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기도 하였다. 개인 작품 활동 외에도, 다학제적 실천을 탐구하고 지역사회에 이익을 주는 예술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미술 공동체 아트레이버의 공동 설립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