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eMA-하나 미디어 아트상 심사와 시상식

SeMA-하나 미디어 아트상은 한국 사회에서 현대 미술의 인지도를 높이고 향유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통해 2014년에 제정되었다. 서울시립미술관과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마다 시행되는 이 상은 한국의 현대미술을 매개로 서울과 세계 도시들간의 문화 향유권을 다층적으로 연결하고 신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 5명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이 사전에 제공받은 자료를 검토하고 전시 현장을 둘러본 뒤, 최종 토론을 거쳐 예술적 비전과 기여를 보여준 비엔날레 참여 작가를 1인 이상 선정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 심사위원장: 안규철 작가,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장
– 심사위원: 수잔느 페퍼 프랑크푸르트 현대미술관 관장; 준 앱 싱가포르 아트뮤지엄 기획, 프로그램과 출판 디렉터; 융 마 SMB11 예술감독;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
– 공동 수상자: 아이사 혹슨, 〈슈퍼우먼: 돌봄의 제국〉, 2021; 하오징반, 〈나도 이해해…〉,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