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eMA-하나 미디어 아트상 심사와 시상식

SeMA-하나 미디어 아트상은 한국 사회에서 현대 미술의 인지도를 높이고 향유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통해 2014년에 제정되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과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마다 시행되는 이 상은 한국의 현대미술을 매개로 서울과 세계 도시 간의 문화 향유권을 다층적으로 연결하고 신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전에 제공받은 자료를 검토하고 전시 현장을 둘러본 뒤, 최종 토론을 거쳐 예술적 비전과 기여를 보여준 비엔날레 참여 작가를 1인 이상 선정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합니다.

– 심사위원장: 쿠라야 미카 요코하마 미술관 관장
– 심사위원: 곽영빈 예술매체학자; 엘레나 보그만 비교문학 및 미디어 연구자; 안톤 비도클, 할리 에어스, 루카스 브라시스키스 SMB11 예술감독팀;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 공동 수상자: 히와 케이, 〈당신은 무엇도 느끼지 못할 겁니다〉, 2025; 아노차 수위차콘퐁, 〈서사〉, 2025; 어니스트 A. 브라이언트 3세, 〈비행 재킷(치킨 파티 비행 재킷 포틀래치 I, II, III)〉, 2006-2008, 〈자가 치료〉,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