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역시 지도》 사전행사
2023.09.04 –
2023.09.04

이번 비엔날레는 예년과 달리, 국제 아트 페어 기간과 겹치지 않는 일정으로 개막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위는 사전 행사를 기획해 해외 전문 관객 유치 및 홍보 전략을 마련했다.
사전 행사는 아트 페어와 차별화되는 비엔날레의 고유한 성격을 강조하고, 해당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는 전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비엔날레 콘텐츠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사전 행사에 맞춰 제작된 작품을 선공개하고, 사전 관람을 거쳐 본 개막 행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구상했다. 이에 따라 작품뿐만 아니라 출판물과 기념품도 행사 일정에 맞춰 정성 들여 제작되었다.
행사는 작품 사전 공개, 퍼포먼스, 작가와의 대화, 리셉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RSVP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개막 한 달 전 초청장이 발송되었고, 서울시립미술관, 키아프(KIAF), 프리즈(Frieze), 한화생명이 함께 초청자 선별 및 모객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