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진화: 공유 인간의 부활 1 기록 영상
2018.09.06
2018년 9월 27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좋은 삶》「아고라–사는 법(강연)」의 기록영상으로 경제학자 박형준 박사가 기획한 강연 시리즈인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진화: 공유인간의 부활’에서 옥스퍼드 대학의 선임연구원 케이트 라워스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도넛경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박형준이 사회를 맡았다. 이번해 비엔날레는 대중과 전문가가가 머리를 맞대고 토론과 대화를 이어가는 자리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를 위한 상징적 공간으로 미술관 1층 전시장 안에 일종의 토론광장인 ‘아고라’를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제인 ‘좋은 삶’에 대한 대화와 토론이 끊임 없이 이루어지게 하였다.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크게 세 개의 세션(사는 법, 행하는 법, 노는 법)으로 구분하였고, 이 프로그램은 총체적인 변화의 시대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함께 논의한다는 기획 아래 강연 및 토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는 법’ 세션에 해당한다. 이 섹션은 성장제일주의의 한계를 파악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여러 담론을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3건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영국과 벨기에 등 해외의 경제관련 전문가 3명을 초청해 강연한 것 중 첫번째 강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