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빌리지 '창조적 도시와 예술: 예술, 정치, 도시의 삶'

2016
함양아, 〈더 빌리지〉, 2016. 3주 간의 프로그램 14종과 12주간의 전시. ‘토요열린수업: 공유지의 예술적 구조 - 도시와 예술적 다중의 중얼거림’ 워크숍. 강사: 파스칼 길렌. 후원: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네덜란드 몬드리안 재단 제작 지원. 작가 제공.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16. 사진: 김익현, 홍철기
함양아, 〈더 빌리지〉, 2016. 3주 간의 프로그램 14종과 12주간의 전시. ‘토요열린수업: 공유지의 예술적 구조 - 도시와 예술적 다중의 중얼거림’ 워크숍. 강사: 파스칼 길렌. 후원: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네덜란드 몬드리안 재단 제작 지원. 작가 제공.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16. 사진: 김익현, 홍철기

2007년 말부터 촉발된 세계 금융 위기로 인해 여러 국가에서 문화예술 예산을 감축하는 정책의 변화가 있었다. 헤르베르트 마르쿠제의 사회 비판이론에서 비롯된 이 정책은 ‘억압적 자유주의’ 이데올로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개인의 자유를 표방하며 창조적 도시 건설을 위한 문화 창업주의를 권장하며, 다른 한편으로 개인과 예술의 자유를 억압하는 대규모 분산형 통제 장치를 발전시킨다. 이러한 정책 하에서는 창의적인 노동 자체가 억압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이 워크숍에서는 ‘창조적 도시’의 배경을 분석하고, 활동가들과 창의적인 노동자들이 이러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대안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2016.08.16-19. 17.3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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