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정보교환소

2010-계속
아람 바톨, 〈비밀정보교환소〉, 2010-계속. 공공 개입, USB, 테플론 테이프, 시멘트. 가변 크기.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비밀정보교환소〉는 공공 공간에서 P2P 방식으로 파일을 공유하는 익명의 오프라인 네트워크다. USB 드라이브가 벽이나 건물 외벽, 도로 경계석 등에 삽입되어 있어서 누구라도 공공 공간에서 여기에 접근할 수 있다. 누구나 여기에 파일을 넣을 수도 있고 그 안에 있는 파일을 찾을 수도 있다. 좋아하는 파일이나 데이터를 공유하고 싶다면, 노트북을 벽, 집의 외벽, 기둥에 연결하면 된다. 각각의 드라이브는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readme.txt 외에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은 채 설치되어 있다. 〈비밀정보교환소〉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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