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워크숍에서는 정치, 경제적 구조가 예술 작품 생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본다. 토론과 인간행동학에 기반을 둔 퍼포먼스 등의 활동을 통해 미술시장에서 ‘경쟁’이 예술가의 작품 생산과 자기규제, 더 나아가 신체에 미치는 작용을 직접 경험해본다. 1부 ‘프로파간다로서의 예술’에서는 국가의 예술작품제작 지원시스템과 예술작품 유통구조가 결과적으로 작품 생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를, 2부 ‘상품으로의 예술’에서는 시장경제에서 ‘경쟁’의 구축, 조장, 실천 그리고 예술가의 자기 규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논의한다.
첫째 날. 초청강의, “정치적 프로파간다로서의 예술과 국가의 문화 규제”, 실비아 사세
둘째 날. 예술을 상품으로 인식하는 정치·경제적 시스템과 예술생산
셋째 날. 권력의 구조와 지배성, 예술가의 자기검열
넷째 날. 자기 규제의 도구로서의 ‘경쟁’과 인간행동과 신체, 그리고 예술생산
2016.08.25-28. 14.0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