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흑백 화면에서 춤을 추듯 움직이는 선이 연출해내는 형식적 조형미가 탁월한 작업이다. 5분간 지속되는 역동적이고 기괴하지만 재미있는 음향과 선의 퍼포먼스는 탄탄한 구조와 구성미를 통해 로즈마리 트로켈의 진가를 보여준다. (SMB01 결과보고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