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오피

캐서린 오피는 1990년대 초 스튜디오 초상 사진 작업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여 신체에서부터 도시 체계까지, 그리고 작은 흑백사진부터 거대한 컬러사진까지 다양한 소재와 형식을 다룬다. 그녀의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등의 사회적 소수자들은 개인의 정체성, 공동체 등 문화적 초상화법에 대한 시각을 새로운 개념으로 발전시킨다. 작가는 또한 미네아폴리스,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의 도시 풍경을 담은 사진 작업을 통해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 사회의 차별과 경계를 드러냄과 동시에 이를 와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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