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힐은 1970년대 초반부터 조각, 사운드, 비디오, 설치 및 퍼포먼스를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 작업을 해왔다. 그의 오랜 기간에 걸친 인터미디어 작업은 언어의 물리성, 공감각, 지각의 문제에서부터 존재론적 공간과 관람자의 상호작용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들을 탐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