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프라이스는 뉴욕에 기반을 둔 영화 감독이다. 1980년대 그는 로어 이스트 사이드의 영화관 Films Charas의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The Collective For Living Cinema의 이사로 활동했다. 그의 작업은 MoMA의 8mm 역사에 관한 조사에 포함되었으며, 최근에는 Warhol Foundation과 Anthology Film Archives에 의해 보존되었다. 1984년에는 베를린으로 여행하여, 로자 폰 프라운하임이 제작한 ‘Vampire Film’, 마리안느 엔첸스베르거 감독의 ‘Der Bis’를 촬영했다. 1987년부터 그는 브루스 웨버의 ‘Let’s Get Lost’를 포함한 여러 단편 영화와 장편 다큐멘터리에서 촬영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이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비평가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후 그의 경력은 상업 광고와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확장되었으며, 이기 팝, 말콤 멕라렌, REM, B52s, Apple, Nike, Coke 등의 작품을 담당했다. 1989년에는 민디 골드버그와 함께 제작사 Epoch Films를 공동 설립했다. 그 이후로 그는 뉴욕 현대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웩스너 예술 센터, 파리시립현대미술관, 베를린 신 국립미술관, Rotterdam Museum Boijmans 등에서 전시된 설치 작품 시리즈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