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태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역사학자이자 북촌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북촌의 골목과 동네를 답사하며 여러 미시적 역사의 올과 무늬로서의 인간적 결을 드러내는 독특한 서울역사답사여행을 오랫동안 진행해왔다. 저서로는 『쟁점 한국사: 근대편』(공저, 2017), 『청일전쟁기 한중일 삼국의 상호 전략』(공저, 2009), 『베스트셀러의 저자들』(공저, 2007), 「기억에 비춰진 사실, 그러나 사실은 향기롭다」(2000), 「대한제국기 ‘간도문제’의 추이와 ‘식민화’」(2007), 「을사조약 이후 청국 정부의 한국 인식」(200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