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은 필라델피아 브린모어대학의 도시성장과 구조학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현재 가발과 합판 산업과 관련된 미국 내 한인 디아스포라의 공간실천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과거 18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지도제작과 건축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출간을 준비 중인 저서 『직선의 횡포: 현대 파리의 지도술』(예일대학교 출판부, 2024)는 과학, 문화과 역사적 맥락에서 철자법의 출현을 다룰 예정이며, 관련한 연구는 여러 기금과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최근에는 파리 런던대학연구소의 배니스터플레처글로벌펠로우, 퀸메리런던 대학과 바틀렛건축학교,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울프인문학센터와 컬럼비아 대학의 헤이먼인문학센터에서 지원을 받았고, 현재 멜론 재단의 뉴디렉션스펠로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