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호

서도호는 20대 후반에 미국으로 이주한 이래로 자아와 타자, 개인과 집단, 과거와 현재,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 자문화와 타문화 간의 경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작가의 개인적 기억과 경험으로 구성된 그의 작업에서 이러한 대립적 요소들은 갈등하고 충돌하고 상호작용하여 전체적 조화를 이룬다. 서도호의 생각은 인간은 끝없이 변하는 ‘연기(緣起)’ 과정에서 과거와 미래를 가로질러 마주친 다양한 생명과 서로 이어져 있다는 불교적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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