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데만트는 독일의 조각가이자 사진작가다. 그는 현재 베를린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으며, 함부르크 미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디맨드는 사회적, 정치적 의미가 담긴 공간과 방들을 다룬 3D 모델을 촬영하여 실제처럼 보이는 사진을 제작한다. 그는 자신을 사진작가가 아닌, 사진을 창작 과정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삼는 개념적 예술가로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