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럼 데 로이는 문화, 역사, 정치, 사회적 맥락의 이미지를 참조함으로써 구성과 형식을 내재한 미학적 의미 너머에 존재하는 사회 현실의 중요성을 탐구한다. 특히 그는 필름,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는 것과 인식하는 것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이 이를 지각하도록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