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 예술가, 음악가인 요하나 헤드바는 에세이 모음집『우리가 언제 죽을지, 어떻게 들려줄까』를 포함한 네 권의 저서와 두 편의 소설과 시를 편찬한 바 있으며, 퍼포먼스, 텍스트,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을 발표해 왔습니다. 베를린 그로피우스바우, 런던 ICA, 런던 티나갤러리, 뉴욕 퍼포먼스스페이스, 서울시립미술관, 제14회 상하이비엔날레 등 국내외 여러 전시에서 소개된 바 있습니다. 음악 앨범으로는 「물고기 자리 네 번째 하우스에 든 블랙문 릴리스」와 「태양과 달」이 있고, 2016년에 발표한 에세이 「아픈 여자 이론」은 열한 개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