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시 시티는 구 동독의 비밀경찰 본부를 비공식적으로 일컫는 장소명으로, 냉전 종식과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버려져있다. 버려진 건축물에 새겨진 역사와 기억을 탐구하는 작품은 전시장의 코너를 사이에 두고 영사되는 다채널 영상으로, 버려진 장소의 복도, 취조실, 열려 있거나 닫힌 문을 보여주고, 비밀 경찰이 썼던 감시 장비에서 나오는 딸깍거리고 윙윙거리는 소리를 함께 들려준다.
스타시 시티는 구 동독의 비밀경찰 본부를 비공식적으로 일컫는 장소명으로, 냉전 종식과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버려져있다. 버려진 건축물에 새겨진 역사와 기억을 탐구하는 작품은 전시장의 코너를 사이에 두고 영사되는 다채널 영상으로, 버려진 장소의 복도, 취조실, 열려 있거나 닫힌 문을 보여주고, 비밀 경찰이 썼던 감시 장비에서 나오는 딸깍거리고 윙윙거리는 소리를 함께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