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 루이스 윌슨은 20여 년 간 콜라보레이션 듀오로 활동해오고 있다. 1989년 던디와 뉴캐슬에서 공동 졸업전시를 가진 후, 1992 년 골드스미스 컬리지 대학원에서 협력 작업을 선보였다. 1990년부터는 사진, 영상, 인스톨레이션을 영화의 확장된 형태이자 렌즈에 기반한 미디어로 도입, 활용한 작업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윌슨 자매는 영국 국내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전역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아울러 카네기 인터내셔널(펜실베이니아, 1999-2000), 미디어시티서울(2000), 이스탄불 비엔날레 (2001), 〈무빙 픽쳐즈〉(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 2003), 〈리마인드…〉(브레겐츠 쿤스트하우스, 2003-2004), 〈아웃 오브 타임〉(뉴욕 현대미술관, 2006-2007), 〈서스펜딩 타임〉(리스본 칼루스테 굴벤키안 재단), CGAC(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2010-2011), 샤르자 비엔날레(2011), 〈피폭된 카메라〉(위트워스 아트 갤러리, 맨체스터, 2012), 〈폐허 욕망〉(테이트 브리튼, 런던, 2014), 〈충돌, 시간, 사진〉(테이트 모던, 런던, 2014-2015) 등 국제적인 그룹 전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