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곤경

2010
제시 존스, 〈인간의 곤경〉, 2010. 단채널 비디오(디지털 스틸컷으로 구성된 16mm 필름). 3분. 작가 제공.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귀신 간첩 할머니》. 서울시립미술관. 2014
제시 존스, 〈인간의 곤경〉, 2010. 단채널 비디오(디지털 스틸컷으로 구성된 16mm 필름). 3분. 작가 제공.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귀신 간첩 할머니》. 서울시립미술관. 2014
제시 존스, 〈인간의 곤경〉, 2010. 단채널 비디오(디지털 스틸컷으로 구성된 16mm 필름). 3분. 작가 제공.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귀신 간첩 할머니》. 서울시립미술관. 2014
제시 존스, 〈인간의 곤경〉, 2010. 단채널 비디오(디지털 스틸컷으로 구성된 16mm 필름). 3분. 작가 제공.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귀신 간첩 할머니》. 서울시립미술관. 2014
제시 존스, 〈인간의 곤경〉, 2010. 단채널 비디오(디지털 스틸컷으로 구성된 16mm 필름). 3분. 작가 제공.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귀신 간첩 할머니》. 서울시립미술관. 2014

존스는 호주 코버 페디에 위치한 오팔 광산에서 촬영한 장면을 활용하고, 1000장이 넘는 스틸 이미지가 순간적으로 스크린에 나타나도록 교차 편집함으로써 황폐한 풍경과 20, 21세기의 특징적인 아이콘 및 사건들의 회상 장면을 무의식적으로 대비시킨다. 〈인간의 곤경〉은 종말의 미래를 예시하는 불안하고 불길한 시간상의 미끄러짐을 만들어낸다. 이 작품의 제목은 1972년 경제학의 싱크탱크인 ‘로마클럽’에서 출판한 『성장의 한계』에 포함된 에세이에서 가져온 것이다. 〈인간의 곤경〉은 후기 자본주의의 기하급수적인 성장 이론의 결말, 그리고 그것이 자원을 수용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뿐만 아니라 인간이 실재 그 자체를 지각하는 감각적 역량을 초과할 수도 있다는 점을 살펴본다. [제시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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