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리아 비쿠냐는 칠레 출신의 시인, 아티스트, 영화감독이다. 유럽, 라틴아메리카, 미국에서 22권의 시집을 발간했고, 예술 작업도 폭넓게 공연, 전시해왔다. 개념적이고 비영구적이며 즉흥적인 구술 퍼포먼스를 이끄는 그녀는 작업을 통해 언어와 대지/흙, 텍스타일의 상호작용을 다룬다. 1980년부터 칠레와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